'건강이 나쁘다'며 재판에는 출석하지 않아 온 전두환 전 대통령이 강원도에서 골프를 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는 오늘(7일) 전 전 대통령이 강원도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장면을 포착하고 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전두환 씨는 알츠하이머 증상이 악화됐다는 입장과 달리, 골프를 치며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임한솔 부대표가 다가가 5.18민주화운동 강제 진압에 대한 입장을 묻자, 전 전 대통령은 "광주하고 나는 상관이 없다"면서 "발포명령을 내릴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미납 추징금에 대해서도 전 전 대통령은 납부할 의사가 없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기소된 전두환 씨는 알츠하이머 증상 악화를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 하던 와중에도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는 오늘(7일) 전 전 대통령이 강원도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장면을 포착하고 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전두환 씨는 알츠하이머 증상이 악화됐다는 입장과 달리, 골프를 치며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임한솔 부대표가 다가가 5.18민주화운동 강제 진압에 대한 입장을 묻자, 전 전 대통령은 "광주하고 나는 상관이 없다"면서 "발포명령을 내릴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미납 추징금에 대해서도 전 전 대통령은 납부할 의사가 없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기소된 전두환 씨는 알츠하이머 증상 악화를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 하던 와중에도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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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 전두환, 골프 모습 공개…“광주와 나는 상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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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07 20:50:26
'건강이 나쁘다'며 재판에는 출석하지 않아 온 전두환 전 대통령이 강원도에서 골프를 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는 오늘(7일) 전 전 대통령이 강원도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장면을 포착하고 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전두환 씨는 알츠하이머 증상이 악화됐다는 입장과 달리, 골프를 치며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임한솔 부대표가 다가가 5.18민주화운동 강제 진압에 대한 입장을 묻자, 전 전 대통령은 "광주하고 나는 상관이 없다"면서 "발포명령을 내릴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미납 추징금에 대해서도 전 전 대통령은 납부할 의사가 없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기소된 전두환 씨는 알츠하이머 증상 악화를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 하던 와중에도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는 오늘(7일) 전 전 대통령이 강원도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장면을 포착하고 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전두환 씨는 알츠하이머 증상이 악화됐다는 입장과 달리, 골프를 치며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임한솔 부대표가 다가가 5.18민주화운동 강제 진압에 대한 입장을 묻자, 전 전 대통령은 "광주하고 나는 상관이 없다"면서 "발포명령을 내릴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미납 추징금에 대해서도 전 전 대통령은 납부할 의사가 없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기소된 전두환 씨는 알츠하이머 증상 악화를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 하던 와중에도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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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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