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전두환 ‘타인 명의’ 은닉재산까지 끝까지 추적”
입력 2019.11.08 (15:46)
수정 2019.11.08 (15: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현준 국세청장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은닉재산 의혹과 관련해 "타인 명의로 은닉한 것까지 끝까지 추적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준 청장은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김경협, 김정우 의원 등이 전 전 대통령의 은닉 재산을 찾아내려는 국세청의 노력이 미흡하다고 지적하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 청장은 전 전 대통령의 체납규모에 대해서는 30억 원 정도라고 답하면서 "일부 징수를 한 실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준 청장은 "이번에 금융실명법이 개정돼 체납자의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와 친인척에 대해서도 금융조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금융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체납 처분을 면탈하거나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으면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에서 공매 의뢰 중인 연희동 자택에 대해 교부 청구를 통해 체납세액 징수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준 청장은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김경협, 김정우 의원 등이 전 전 대통령의 은닉 재산을 찾아내려는 국세청의 노력이 미흡하다고 지적하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 청장은 전 전 대통령의 체납규모에 대해서는 30억 원 정도라고 답하면서 "일부 징수를 한 실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준 청장은 "이번에 금융실명법이 개정돼 체납자의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와 친인척에 대해서도 금융조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금융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체납 처분을 면탈하거나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으면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에서 공매 의뢰 중인 연희동 자택에 대해 교부 청구를 통해 체납세액 징수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세청장 “전두환 ‘타인 명의’ 은닉재산까지 끝까지 추적”
-
- 입력 2019-11-08 15:46:57
- 수정2019-11-08 15:47:48
김현준 국세청장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은닉재산 의혹과 관련해 "타인 명의로 은닉한 것까지 끝까지 추적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준 청장은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김경협, 김정우 의원 등이 전 전 대통령의 은닉 재산을 찾아내려는 국세청의 노력이 미흡하다고 지적하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 청장은 전 전 대통령의 체납규모에 대해서는 30억 원 정도라고 답하면서 "일부 징수를 한 실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준 청장은 "이번에 금융실명법이 개정돼 체납자의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와 친인척에 대해서도 금융조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금융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체납 처분을 면탈하거나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으면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에서 공매 의뢰 중인 연희동 자택에 대해 교부 청구를 통해 체납세액 징수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준 청장은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김경협, 김정우 의원 등이 전 전 대통령의 은닉 재산을 찾아내려는 국세청의 노력이 미흡하다고 지적하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 청장은 전 전 대통령의 체납규모에 대해서는 30억 원 정도라고 답하면서 "일부 징수를 한 실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준 청장은 "이번에 금융실명법이 개정돼 체납자의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와 친인척에 대해서도 금융조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금융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체납 처분을 면탈하거나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으면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에서 공매 의뢰 중인 연희동 자택에 대해 교부 청구를 통해 체납세액 징수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
임세흠 기자 hm21@kbs.co.kr
임세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