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수시 1차 합격자 일부 잘못 발표…11명 당락 바뀌어

입력 2019.11.09 (18:54) 수정 2019.11.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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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수시전형 1차 합격자 일부를 잘못 발표해, 지원자들의 당락이 바뀌는 일이 생겼습니다.

홍익대는 지난달 24일 2020학년도 수시 실용음악전공 1차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5일 뒤인 지난달 29일 이를 번복해 1차 합격 통보를 받았던 베이스 전공 지원자 30명 중 5명을 불합격 처리하고 불합격 통보를 받은 6명을 합격자로 재통보했습니다.

홍익대 측은 "1차 실기고사 합격자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결시자 1명을 제외하지 못한 채 일부 학생들의 실기 점수를 밀려서 입력했다"며, "이후 점검 과정에서 오류를 인지하고 합격자 명단을 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익대 관계자는 "실용음악전공에 지원자 5천여 명이 몰리다 보니 1차 합격자 5백여 명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혼란을 드린 데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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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9 18:54:29
    • 수정2019-11-09 18:55:05
    사회
홍익대학교에서 수시전형 1차 합격자 일부를 잘못 발표해, 지원자들의 당락이 바뀌는 일이 생겼습니다.

홍익대는 지난달 24일 2020학년도 수시 실용음악전공 1차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5일 뒤인 지난달 29일 이를 번복해 1차 합격 통보를 받았던 베이스 전공 지원자 30명 중 5명을 불합격 처리하고 불합격 통보를 받은 6명을 합격자로 재통보했습니다.

홍익대 측은 "1차 실기고사 합격자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결시자 1명을 제외하지 못한 채 일부 학생들의 실기 점수를 밀려서 입력했다"며, "이후 점검 과정에서 오류를 인지하고 합격자 명단을 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익대 관계자는 "실용음악전공에 지원자 5천여 명이 몰리다 보니 1차 합격자 5백여 명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혼란을 드린 데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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