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항터미널 지하주차장 승용차서 불…시민 100여 명 대피

오늘(9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도심공항 터미널 지하 2층 주차장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터미널과 스타필드에 있던 시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또, 차량과 주차장 천장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강남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