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샛별’ 황경민의 인생 경기!

입력 2019.11.09 (21:34) 수정 2019.11.0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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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시즌 남자 프로배구 신인왕을 차지했던 황경민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황경민은 프로 데뷔 이후 최다인 20득점을 폭발하며 나경복, 펠리페와 함께 무서운 삼각편대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카드 황경민의 강서브가 코트 빈 곳에 날카롭게 꽂힙니다.

이번엔 네트를 맞고 떨어지는 행운의 서브 에이스까지 기록합니다.

마지막 5세트, 황경민은 시원한 강타에 이어, 상대 주포 조재성의 공격을 막아내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우리카드의 3대 2 짜릿한 승리를 마무리한 것도 황경민의 블로킹이었습니다.

황경민은 개인 최다인 20득점으로 인생 경기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29점을 올린 펠리페, 20득점 한 나경복 등 함께 힘을 모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황경민/우리카드 : "펠리페와 나경복이 팀 내 에이스를 맡고 있어서 저는 받쳐주는 역할로 뒤에서 편하게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두 선수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OK저축은행의 조재성도 33득점에 두 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차세대 거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황경민과 나경복, 조재성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으로 한국 배구는 희망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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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 샛별’ 황경민의 인생 경기!
    • 입력 2019-11-09 21:36:26
    • 수정2019-11-09 21:44:57
    뉴스 9
[앵커]

지난 시즌 남자 프로배구 신인왕을 차지했던 황경민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황경민은 프로 데뷔 이후 최다인 20득점을 폭발하며 나경복, 펠리페와 함께 무서운 삼각편대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카드 황경민의 강서브가 코트 빈 곳에 날카롭게 꽂힙니다.

이번엔 네트를 맞고 떨어지는 행운의 서브 에이스까지 기록합니다.

마지막 5세트, 황경민은 시원한 강타에 이어, 상대 주포 조재성의 공격을 막아내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우리카드의 3대 2 짜릿한 승리를 마무리한 것도 황경민의 블로킹이었습니다.

황경민은 개인 최다인 20득점으로 인생 경기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29점을 올린 펠리페, 20득점 한 나경복 등 함께 힘을 모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황경민/우리카드 : "펠리페와 나경복이 팀 내 에이스를 맡고 있어서 저는 받쳐주는 역할로 뒤에서 편하게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두 선수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OK저축은행의 조재성도 33득점에 두 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차세대 거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황경민과 나경복, 조재성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으로 한국 배구는 희망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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