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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집중 단속 나서
입력 2019.11.10 (22:27)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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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집중 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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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장애인 주차 표지가 부착된 차량만

주차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일반 차량의

불법주차가 끊이지 않자

생활불편 신고앱을 통한 신고 등

단속이 강화됩니다.

박천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체장애 1급을 가진

이영림 씨.



얼마 전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곤혹스러운 경험을 했습니다.



장애인주차구역을 차지한

일반 차량 때문에

아픈 배를 감싸 안고

한 시간 이상 대기해야 했던 겁니다.



이영림/1급지체장애인[인터뷰]

"우리 차가 못 들어가잖아요. 그랬을 땐 경비실에 연락하고, 관리실에 연락하고, 차주 좀 찾아달라고."



장애인 주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거나,

부착하더라도 장애인이

타고 있지 않으면

단속 대상이 되는데,



이렇게 적발된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는

해마다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만

7천 건에 육박합니다.



해마다 장애인주차구역 내

불법주차는 늘고 있지만

단속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도내 장애인주차구역을 관리할 인력이

60여 명에 불과해

제대로 된 단속을 펼치기 어려운 겁니다.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차주[인터뷰]

"아는데. 여기는 신고했을 때만 단속하고, 그냥 다른 곳만 단속하더라고."



이에 따라 제주도는

장애인기술지원센터 등 민간기관과 함께

합동단속을 펼치고

주민들이 직접 불법주차를 신고하는

'생활불편 신고앱'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단속대상자가 민간기관 단속이나

시민의 신고 내용을 해명하지 못하면

단속반 출동 없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인터뷰]

정미숙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교수/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최소한의 주차구역만큼은 도민분들이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는

장애인주차구역 단속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나눠주는 등

캠페인도 함께 벌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 끊이지 않는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집중 단속 나서
    • 입력 2019.11.10 (22:27)
    뉴스9(제주)
끊이지 않는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집중 단속 나서
[앵커멘트]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장애인 주차 표지가 부착된 차량만

주차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일반 차량의

불법주차가 끊이지 않자

생활불편 신고앱을 통한 신고 등

단속이 강화됩니다.

박천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체장애 1급을 가진

이영림 씨.



얼마 전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곤혹스러운 경험을 했습니다.



장애인주차구역을 차지한

일반 차량 때문에

아픈 배를 감싸 안고

한 시간 이상 대기해야 했던 겁니다.



이영림/1급지체장애인[인터뷰]

"우리 차가 못 들어가잖아요. 그랬을 땐 경비실에 연락하고, 관리실에 연락하고, 차주 좀 찾아달라고."



장애인 주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거나,

부착하더라도 장애인이

타고 있지 않으면

단속 대상이 되는데,



이렇게 적발된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는

해마다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만

7천 건에 육박합니다.



해마다 장애인주차구역 내

불법주차는 늘고 있지만

단속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도내 장애인주차구역을 관리할 인력이

60여 명에 불과해

제대로 된 단속을 펼치기 어려운 겁니다.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차주[인터뷰]

"아는데. 여기는 신고했을 때만 단속하고, 그냥 다른 곳만 단속하더라고."



이에 따라 제주도는

장애인기술지원센터 등 민간기관과 함께

합동단속을 펼치고

주민들이 직접 불법주차를 신고하는

'생활불편 신고앱'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단속대상자가 민간기관 단속이나

시민의 신고 내용을 해명하지 못하면

단속반 출동 없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인터뷰]

정미숙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교수/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최소한의 주차구역만큼은 도민분들이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는

장애인주차구역 단속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나눠주는 등

캠페인도 함께 벌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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