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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한일관계 정상화돼야 지소미아 연장”
입력 2019.11.11 (06:32) 수정 2019.11.11 (06:4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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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한일관계 정상화돼야 지소미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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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청와대 3실장 기자 간담회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예고대로 23일 0시에 종료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소미아는 한미동맹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해, 최근 지소미아 연장을 강하게 요구해온 미국에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효력이 채 2주도 남지 않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GSOMIA).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철회로 한일 관계가 정상화되지 않으면, 지소미아 연장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지소미아는 한미동맹과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일 안보 협력 차원에서 연장을 요구하는 미국을 향해, 지소미아는 한일 양국의 문제라고 선을 그은 겁니다.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선 북한이 협상 시한을 '연내'로 강조하는 점을 진지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핵화 실패에 대비한 비상계획, 이른바 '컨틴전시 플랜'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미국이 매우 적극적으로 북한을 설득 중이라면서, 어떻게든 2017년 이전으로의 복귀는 막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의용/청와대 국가안보실장 :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하나씩 헤쳐 나가겠습니다. 특히 2017년 이전 상황으로의 복귀를 방지하고…"]

청와대는 경제 분야에선 일자리 문제의 체감 성과가 낮은 것이 가장 아픈 대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소득주도성장을 비롯한 경제 정책 기조는 임기 후반기에도 유지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습니다.

[김상조/청와대 정책실장 : "어렵다고 해서 낡은 과거 모델로 되돌아가는 것은 실패를 자초하는 길입니다.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분양가상한제와 관련해선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적용 대상을 순발력있게 추가 지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 정의용 “한일관계 정상화돼야 지소미아 연장”
    • 입력 2019.11.11 (06:32)
    • 수정 2019.11.11 (06:43)
    뉴스광장 1부
정의용 “한일관계 정상화돼야 지소미아 연장”
[앵커]

어제 청와대 3실장 기자 간담회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예고대로 23일 0시에 종료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소미아는 한미동맹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해, 최근 지소미아 연장을 강하게 요구해온 미국에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효력이 채 2주도 남지 않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GSOMIA).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철회로 한일 관계가 정상화되지 않으면, 지소미아 연장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지소미아는 한미동맹과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일 안보 협력 차원에서 연장을 요구하는 미국을 향해, 지소미아는 한일 양국의 문제라고 선을 그은 겁니다.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선 북한이 협상 시한을 '연내'로 강조하는 점을 진지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핵화 실패에 대비한 비상계획, 이른바 '컨틴전시 플랜'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미국이 매우 적극적으로 북한을 설득 중이라면서, 어떻게든 2017년 이전으로의 복귀는 막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의용/청와대 국가안보실장 :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하나씩 헤쳐 나가겠습니다. 특히 2017년 이전 상황으로의 복귀를 방지하고…"]

청와대는 경제 분야에선 일자리 문제의 체감 성과가 낮은 것이 가장 아픈 대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소득주도성장을 비롯한 경제 정책 기조는 임기 후반기에도 유지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습니다.

[김상조/청와대 정책실장 : "어렵다고 해서 낡은 과거 모델로 되돌아가는 것은 실패를 자초하는 길입니다.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분양가상한제와 관련해선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적용 대상을 순발력있게 추가 지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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