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0일 수출 20.8% 감소…반도체 33%↓

입력 2019.11.11 (10:29) 수정 2019.11.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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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이 반도체 등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감소세로 출발했습니다.

관세청은 오늘(11일) 이달 1~10일 수출이 119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하루 적은 것을 고려하면 실제 감소율은 9.5% 수준이라고 관세청은 설명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33.3% 감소했고, 석유제품이 27.1%, 선박이 64.4% 감소했습니다.

수출 국가별로는 중국이 17.1% 감소했고, 미국이 18.4%, 베트남 20.2%, 일본 15.1% 감소하는 등 주요 수출 시장에서 대부분 뒷걸음질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23억달러로 21.5%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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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10일 수출 20.8% 감소…반도체 33%↓
    • 입력 2019-11-11 10:29:03
    • 수정2019-11-11 10:36:25
    경제
11월 수출이 반도체 등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감소세로 출발했습니다.

관세청은 오늘(11일) 이달 1~10일 수출이 119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하루 적은 것을 고려하면 실제 감소율은 9.5% 수준이라고 관세청은 설명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33.3% 감소했고, 석유제품이 27.1%, 선박이 64.4% 감소했습니다.

수출 국가별로는 중국이 17.1% 감소했고, 미국이 18.4%, 베트남 20.2%, 일본 15.1% 감소하는 등 주요 수출 시장에서 대부분 뒷걸음질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23억달러로 21.5%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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