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능 특별교통대책’ 시행

경기 성남시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22곳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2692명 수험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 시내·마을버스 1,053대를 집중적으로 배차합니다.

개인택시 2,510대, 법인택시 1,085대의 부제도 해제합니다.

성남지역 법인택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수능생을 위한 요금 무료 택시 862대를 운행합니다.

성남브랜드콜(031-721-7000)을 활용하는 낙원, 대림, 대성, 범일, 분당, 상하, 성남, 성일, 성진, 세연, 세화, 영일, 원광, 진흥, 청송, 한성, 익수 등 17개 운수회사가 해당합니다.

긴급 수송해야 할 수능생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주·정차 단속 차량 25대를 비상수송 차량으로 투입합니다.

시험장 주변에는 견인 차량 10대를 배치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견인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