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이대성-라건아, 깜짝 ‘2대 4 트레이드’로 KCC행

입력 2019.11.11 (11:06) 수정 2019.11.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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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의 이대성과 귀화 선수 라건아가 '2대 4 트레이드'를 통해 전주 KCC로 이적했습니다.

현대모비스 구단은 오늘(11일) 이대성과 라건아를 내주고 전주 KCC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와 박지훈, 김국찬, 신인 김세창을 영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 이대성과 다음 시즌까지인 라건아의 전력 이탈이 아쉽지만 젊은 선수들을 영입해 팀의 세대교체는 물론이고 주축 선수들의 체력 부담, 주전-비주전 선수의 경기력 차이를 줄이려는 선택"이라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KCC는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MVP인 이대성과 통합 우승의 주역인 라건아를 영입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KCC는 현재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편 특별귀화선수 규정에 따라 한 명의 외국인 선수를 추가로 보유할 수 있었던 현대모비스는클라크를 더 이상 등록선수로 보유할 수 없게 됐습니다. 클라크는 남은 시즌 동안 팀의 외국인코치 역할을 맡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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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1 11:06:26
    • 수정2019-11-11 11:16:56
    남자프로농구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의 이대성과 귀화 선수 라건아가 '2대 4 트레이드'를 통해 전주 KCC로 이적했습니다.

현대모비스 구단은 오늘(11일) 이대성과 라건아를 내주고 전주 KCC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와 박지훈, 김국찬, 신인 김세창을 영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 이대성과 다음 시즌까지인 라건아의 전력 이탈이 아쉽지만 젊은 선수들을 영입해 팀의 세대교체는 물론이고 주축 선수들의 체력 부담, 주전-비주전 선수의 경기력 차이를 줄이려는 선택"이라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KCC는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MVP인 이대성과 통합 우승의 주역인 라건아를 영입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KCC는 현재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편 특별귀화선수 규정에 따라 한 명의 외국인 선수를 추가로 보유할 수 있었던 현대모비스는클라크를 더 이상 등록선수로 보유할 수 없게 됐습니다. 클라크는 남은 시즌 동안 팀의 외국인코치 역할을 맡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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