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이용주·김경진, 당 떠나 안타까워…언제라도 함께 하길”

입력 2019.11.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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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탈당한 이용주, 김경진 의원을 향해, 돌아올 수만 있다면 언제라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제 개혁을 통한 젊은 정치인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 당에서 이용주, 김경진 의원 같은 젊은 정치인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포스트 DJ로 조명받은 바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용주, 김경진 의원 등 젊은 신예 의원들이 분열의 정치를 이기지 못하고 당을 떠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평화당의 문은 누구에게도 활짝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분열의 길이나 이합집산은 정치의 길이 아니다"라며 "돌아올 수만 있다면 언제라도 함께, 통합의 길로,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와 함께 "평화당 없이 선거제 개혁은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며 "평화당의 존재 이유는 선거제를 쟁취하는 데 있고, 소상공인 연합을 상징으로 하는 약자 동맹을 통해 우리 정치판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데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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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1 11:45:49
    정치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탈당한 이용주, 김경진 의원을 향해, 돌아올 수만 있다면 언제라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제 개혁을 통한 젊은 정치인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 당에서 이용주, 김경진 의원 같은 젊은 정치인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포스트 DJ로 조명받은 바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용주, 김경진 의원 등 젊은 신예 의원들이 분열의 정치를 이기지 못하고 당을 떠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평화당의 문은 누구에게도 활짝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분열의 길이나 이합집산은 정치의 길이 아니다"라며 "돌아올 수만 있다면 언제라도 함께, 통합의 길로,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와 함께 "평화당 없이 선거제 개혁은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며 "평화당의 존재 이유는 선거제를 쟁취하는 데 있고, 소상공인 연합을 상징으로 하는 약자 동맹을 통해 우리 정치판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데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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