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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개발 주도’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재소환
입력 2019.11.11 (11:59) 수정 2019.11.11 (13:06) 사회
‘인보사 개발 주도’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재소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코오롱생명과학에서 인보사 제조와 허가를 주도한 임원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11일(오늘) 오전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신약연구소장 김모 상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8일 다른 임원인 코오롱생명과학 임상개발팀장 조모 이사를 불러 조사한 이후 사흘 만에 김 상무를 소환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상무와 조 이사에게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4일 모두 기각됐습니다.

당시 신종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 필요성 및 상당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김 상무 등이 인보사 2액의 형질전환세포 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님을 알면서도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허위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2013년 7월 식약처에서 인보사 허가를 받았지만, 올해 초 인보사의 주 성분이 종양을 유발할 수 있는 신장세포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허가가 취소됐습니다. 식약처는 자체 조사를 거쳐 지난 5월 코오롱생명과학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코오롱생명과학은 신장세포가 유입된 것은 실수였다며, 개발 과정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했고 허위자료를 제출한 것도 아니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보사 개발 주도’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재소환
    • 입력 2019.11.11 (11:59)
    • 수정 2019.11.11 (13:06)
    사회
‘인보사 개발 주도’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재소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코오롱생명과학에서 인보사 제조와 허가를 주도한 임원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11일(오늘) 오전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신약연구소장 김모 상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8일 다른 임원인 코오롱생명과학 임상개발팀장 조모 이사를 불러 조사한 이후 사흘 만에 김 상무를 소환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상무와 조 이사에게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4일 모두 기각됐습니다.

당시 신종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 필요성 및 상당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김 상무 등이 인보사 2액의 형질전환세포 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님을 알면서도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허위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2013년 7월 식약처에서 인보사 허가를 받았지만, 올해 초 인보사의 주 성분이 종양을 유발할 수 있는 신장세포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허가가 취소됐습니다. 식약처는 자체 조사를 거쳐 지난 5월 코오롱생명과학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코오롱생명과학은 신장세포가 유입된 것은 실수였다며, 개발 과정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했고 허위자료를 제출한 것도 아니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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