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1·11 쇼핑 축제’ 1분36초 만에 거래액 1조 6천5백억 원…올해도 기록 경신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 이벤트인 알리바바의 '11·11(쌍십일) 쇼핑 축제'가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시작됐습니다.

'타오바오'와 '티몰' 등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전자상거래 인터넷 플랫폼에서는 수 억 명의 구매자들이 몰려 들어 한정된 수량의 할인 상품들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는 판매 시작 1분36초 만에 거래액이 100억 위안, 우리돈 1조 6천 5백여 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시간 3분 59초 만에 거래액 천 억 위안을 넘겨 지난해의 1시간 47분 26초 보다 훨씬 빠른 판매 추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거래액은 지난해의 35조 3684억원을 넘어설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