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에 나온 나폴레옹 가죽 부츠

입력 2019.11.13 (12:36) 수정 2019.11.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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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에 프랑스 황제로 등극했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한때 유럽의 절반을 제패했으나 워털루 전투 패배로 세인트 헬레나섬에 유배돼 말년을 보냈는데요.

그가 세인트 헬레나 유배 시절 신었던 가죽 부츠가 경매에 나왔습니다.

승마용으로 신었던 이 부츠는 단순한 디자인에 보관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시르/경매 전문가 : "경매가는 5만~8만 유로 정도로 추산하는데 나폴레옹의 유품 같은 경우 항상 예상을 뛰어넘습니다."]

전문가들은 경매가를 한화 1억 원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 가치는 애호가들에 의해 정해진다고 하는데요.

나폴레옹의 이미지는 백마 위에서 멋진 모자와 휘날리는 코트, 그리고 부츠를 착용한 모습으로 대표되는데요.

나폴레옹 모자는 몇 년 전 우리 돈 약 26억 원에 낙찰된 바 있습니다.

나폴레옹의 부츠는 오는 29일 파리 경매에서 새 주인을 찾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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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매에 나온 나폴레옹 가죽 부츠
    • 입력 2019-11-13 12:39:04
    • 수정2019-11-13 12: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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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에 프랑스 황제로 등극했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한때 유럽의 절반을 제패했으나 워털루 전투 패배로 세인트 헬레나섬에 유배돼 말년을 보냈는데요.

그가 세인트 헬레나 유배 시절 신었던 가죽 부츠가 경매에 나왔습니다.

승마용으로 신었던 이 부츠는 단순한 디자인에 보관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시르/경매 전문가 : "경매가는 5만~8만 유로 정도로 추산하는데 나폴레옹의 유품 같은 경우 항상 예상을 뛰어넘습니다."]

전문가들은 경매가를 한화 1억 원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 가치는 애호가들에 의해 정해진다고 하는데요.

나폴레옹의 이미지는 백마 위에서 멋진 모자와 휘날리는 코트, 그리고 부츠를 착용한 모습으로 대표되는데요.

나폴레옹 모자는 몇 년 전 우리 돈 약 26억 원에 낙찰된 바 있습니다.

나폴레옹의 부츠는 오는 29일 파리 경매에서 새 주인을 찾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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