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0학년도 수능 시험…‘수능 한파, 옷 단단히 챙겨야’

입력 2019.11.14 (06:57) 수정 2019.11.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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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전부터 전국 천백여곳에서 치러집니다.

수능 한파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시험장으로 향하는 길이 더 춥겠습니다.

수능 시험장 앞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아직 학생들은 많이 없죠?

[리포트]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들어가야 하는데요.

입실 완료 시각이 1시간 남았습니다.

수험생들이 속속 시험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후배들의 응원도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능 한파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춥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1.6도입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영서 지역은 한파 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입니다.

수험생들은 얇은 옷을 여러 벌 입어 추위에 대비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시험장에 늦을 것 같다면, 112에 연락해 순찰차나 사이드카를 타고 시험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반입 금지 물품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안됩니다.

시계도 아날로그 시계만 됩니다.

만일 반입금지 물품을 갖고 나왔다면 1교시가 시작하기 전에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시험에 필요한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는 시험실에서 일괄 지급됩니다.

수험생은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가지고 가야합니다.

만약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응시원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아야 합니다.

4교시 탐구영역 응시방법도 꼭 숙지해야 합니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 과목이며, 탐구 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대기할 때 자습을 하거나 답안지 마킹을 할 수 없습니다.

이번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가 시작해, 5교시 한문과 제2외국어 영역이 끝나는 오후 5시 40분까지 치러집니다.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있는 오후 1시 5분부터 35분 동안 모든 항공기 운항이 통제됩니다.

주식과 외환 등 금융시장도 거래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집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4만 6천 명이 줄어 약 54만 8천 명이 시험을 봅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고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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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4 07:00:43
    • 수정2019-11-14 08: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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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전부터 전국 천백여곳에서 치러집니다.

수능 한파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시험장으로 향하는 길이 더 춥겠습니다.

수능 시험장 앞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아직 학생들은 많이 없죠?

[리포트]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들어가야 하는데요.

입실 완료 시각이 1시간 남았습니다.

수험생들이 속속 시험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후배들의 응원도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능 한파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춥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1.6도입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영서 지역은 한파 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입니다.

수험생들은 얇은 옷을 여러 벌 입어 추위에 대비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시험장에 늦을 것 같다면, 112에 연락해 순찰차나 사이드카를 타고 시험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반입 금지 물품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안됩니다.

시계도 아날로그 시계만 됩니다.

만일 반입금지 물품을 갖고 나왔다면 1교시가 시작하기 전에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시험에 필요한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는 시험실에서 일괄 지급됩니다.

수험생은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가지고 가야합니다.

만약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응시원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아야 합니다.

4교시 탐구영역 응시방법도 꼭 숙지해야 합니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 과목이며, 탐구 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대기할 때 자습을 하거나 답안지 마킹을 할 수 없습니다.

이번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가 시작해, 5교시 한문과 제2외국어 영역이 끝나는 오후 5시 40분까지 치러집니다.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있는 오후 1시 5분부터 35분 동안 모든 항공기 운항이 통제됩니다.

주식과 외환 등 금융시장도 거래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집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4만 6천 명이 줄어 약 54만 8천 명이 시험을 봅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고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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