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20% 돌파…올해 KBS 미니시리즈 최고시청률 목전

입력 2019.11.14 (09:18) 수정 2019.11.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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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마침내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께부터 KBS 2TV에서 방송한 이 드라마 전국 시청률은 17.9%-20.7%로 나타났다.

전날 방송에선 위험에 처한 동백(공효진 분)을 위해 옹산 마을 주민들이 '옹벤져스'(옹산+어벤져스)를 결성하고 연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용식(강하늘)은 자신이 의심한 용의자들이 사실은 목격자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마을을 위협하는 '까불이' 검거에도 성큼 가까워졌다.

'동백꽃 필 무렵'은 배우들 명연기와 임상춘 작가의 맛깔나는 대사, 휴머니즘과 스릴러를 절묘하게 섞은 복합장르에서 오는 재미 덕분에 매주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한다.

종영까지 3회 분을 앞둔 이 드라마가 올해 같은 방송사에서 상반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왜그래 풍상씨'(22.7%)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TV '시크릿 부티크'는 2.8%-3.2%, 1시간 먼저 시작한 MBC TV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2.9%-3.1%로 집계됐다.

tvN '청일전자 미쓰리'는 2.5%(유료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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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백꽃’ 20% 돌파…올해 KBS 미니시리즈 최고시청률 목전
    • 입력 2019-11-14 09:18:53
    • 수정2019-11-14 09:19:38
    연합뉴스
KBS 2TV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마침내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께부터 KBS 2TV에서 방송한 이 드라마 전국 시청률은 17.9%-20.7%로 나타났다.

전날 방송에선 위험에 처한 동백(공효진 분)을 위해 옹산 마을 주민들이 '옹벤져스'(옹산+어벤져스)를 결성하고 연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용식(강하늘)은 자신이 의심한 용의자들이 사실은 목격자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마을을 위협하는 '까불이' 검거에도 성큼 가까워졌다.

'동백꽃 필 무렵'은 배우들 명연기와 임상춘 작가의 맛깔나는 대사, 휴머니즘과 스릴러를 절묘하게 섞은 복합장르에서 오는 재미 덕분에 매주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한다.

종영까지 3회 분을 앞둔 이 드라마가 올해 같은 방송사에서 상반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왜그래 풍상씨'(22.7%)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TV '시크릿 부티크'는 2.8%-3.2%, 1시간 먼저 시작한 MBC TV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2.9%-3.1%로 집계됐다.

tvN '청일전자 미쓰리'는 2.5%(유료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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