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2교시 수학 영역, 문제해결 능력에 중점 두고 출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 영역은 복잡한 계산보다는 종합적인 사고를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수학 '가형'과 '나형'은 고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학 '가형'의 출제범위는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전체이며, 수학 '나형'은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전체입니다.

출제본부는 수학 가형과 나형의 출제 범위와 난이도 차이를 고려해 각 30문항 중에서 3문항을 공통으로 출제했다고 말했습니다.

배점과 관련해서는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내용 수준,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하여 2점, 3점, 4점으로 차등 배점했습니다.

수학 가형과 나형 모두 전체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 문항으로 출제하였고, 답은 세 자리 이하 자연수가 나오도록 했습니다.

[바로가기] 2020학년도 수능 문제·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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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