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학부모 ‘부실 급식’ 원장 고소
입력 2019.11.14 (16:10)
수정 2019.11.14 (17: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충북 청주의 한 어린이집이 부실 급식과 위생 불량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이 어린이집 원장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오늘(14일) 오전 청주지방검찰청을 방문해 모 어린이집 원장 A 씨가 음식을 적게 배식하도록 지시하고 식재료 관리를 소홀히 해 급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담당 구청에서는 어린이집에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추가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원장 A 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틀째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식재료 공급과 간식을 담당하는 원장이 출근하지 않으면서 급식에 차질이 생겨 부모님들이 직접 챙기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오늘(14일) 오전 청주지방검찰청을 방문해 모 어린이집 원장 A 씨가 음식을 적게 배식하도록 지시하고 식재료 관리를 소홀히 해 급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담당 구청에서는 어린이집에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추가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원장 A 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틀째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식재료 공급과 간식을 담당하는 원장이 출근하지 않으면서 급식에 차질이 생겨 부모님들이 직접 챙기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어린이집 학부모 ‘부실 급식’ 원장 고소
-
- 입력 2019-11-14 16:10:52
- 수정2019-11-14 17:03:41
충북 청주의 한 어린이집이 부실 급식과 위생 불량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이 어린이집 원장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오늘(14일) 오전 청주지방검찰청을 방문해 모 어린이집 원장 A 씨가 음식을 적게 배식하도록 지시하고 식재료 관리를 소홀히 해 급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담당 구청에서는 어린이집에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추가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원장 A 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틀째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식재료 공급과 간식을 담당하는 원장이 출근하지 않으면서 급식에 차질이 생겨 부모님들이 직접 챙기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오늘(14일) 오전 청주지방검찰청을 방문해 모 어린이집 원장 A 씨가 음식을 적게 배식하도록 지시하고 식재료 관리를 소홀히 해 급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담당 구청에서는 어린이집에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추가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원장 A 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틀째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식재료 공급과 간식을 담당하는 원장이 출근하지 않으면서 급식에 차질이 생겨 부모님들이 직접 챙기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
조진영 기자 1234@kbs.co.kr
조진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