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홍콩이공대 나흘째 봉쇄

입력 2019.11.20 (20:29) 수정 2019.11.20 (20: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홍콩 경찰이 홍콩이공대를 나흘째 봉쇄하고 있는 가운데, 교내의 백 명 안팎의 시위대와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교에 갇혀있던 일부 시위대는 밧줄을 이용해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윌리엄/시위 참가자 : "도망간 친구들을 탓하고 싶지 않습니다. 끝까지 이공대에 남아 가장 마지막에 학교를 나갈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새로이 취임한 홍콩 경찰청장은 시위대 200여 명을 폭동 혐의로 무더기 기소했는데요,

또 지난 이틀 간 시위대 1,100여 명을 체포하는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홍콩이공대 나흘째 봉쇄
    • 입력 2019-11-20 20:31:51
    • 수정2019-11-20 20:57:07
    글로벌24
홍콩 경찰이 홍콩이공대를 나흘째 봉쇄하고 있는 가운데, 교내의 백 명 안팎의 시위대와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교에 갇혀있던 일부 시위대는 밧줄을 이용해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윌리엄/시위 참가자 : "도망간 친구들을 탓하고 싶지 않습니다. 끝까지 이공대에 남아 가장 마지막에 학교를 나갈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새로이 취임한 홍콩 경찰청장은 시위대 200여 명을 폭동 혐의로 무더기 기소했는데요,

또 지난 이틀 간 시위대 1,100여 명을 체포하는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