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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
미 하원 외교위원장 “지소미아 ‘낙관적’…우리들끼리 싸울 여유 없어”
입력 2019.11.22 (06:03) 수정 2019.11.22 (07:5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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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외교위원장 “지소미아 ‘낙관적’…우리들끼리 싸울 여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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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3일 0시를 기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가 종료되는데요.

협정 연장을 촉구해온 미국 측의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는 걸까요?

미 하원 외교위 엥겔 위원장은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대화가 계속 진행중이다' '우리끼리 싸울 여유가 없다'는 언급을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재진을 만난 엥겔위원장은 지소미아와 관련해 대화가 계속 진행중이라고 했습니다.

한일 두나라 중 어떤 나라와 대화를 한다는 것인지, 두 나라와 다 대화를 한다는 건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낙관적으로 본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근거가 뭐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엥겔/미 하원 외교위원장 : "저는 낙관주의자입니다. 저는 함께하는 우리의 친구들과 동맹을 신뢰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베이징과 평양이라는 상대가 있습니다."]

미 상원에서 지소미아 종료결정 취소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되는 등 상하원에서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아진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엥겔/미 하원 외교위원장 : "우리끼리 싸울 여유가 없습니다. 여전히 미국은 한국 국민들은 물론 일본 국민들과의 우정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엥겔 위원장은 방미중인 의원 대표단도 면담했는데, 이 자리에는 이수혁 주미대사도 참석했습니다.

그런만큼 지소미아 관련 미 의회의 입장은 물론, 한국 의회와 정부의 입장도 공유되는 자리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미 행정부와 의회에선 지소미아 협정 지속을 원하는 분위깁니다.

한미일 3각 협력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는데, 어쩌다 이런 상황까지 왔는지 원인분석보다는 미래의 불확실성에 더 주안점을 두고 있는듯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 미 하원 외교위원장 “지소미아 ‘낙관적’…우리들끼리 싸울 여유 없어”
    • 입력 2019.11.22 (06:03)
    • 수정 2019.11.22 (07:56)
    뉴스광장 1부
미 하원 외교위원장 “지소미아 ‘낙관적’…우리들끼리 싸울 여유 없어”
[앵커]

23일 0시를 기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가 종료되는데요.

협정 연장을 촉구해온 미국 측의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는 걸까요?

미 하원 외교위 엥겔 위원장은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대화가 계속 진행중이다' '우리끼리 싸울 여유가 없다'는 언급을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재진을 만난 엥겔위원장은 지소미아와 관련해 대화가 계속 진행중이라고 했습니다.

한일 두나라 중 어떤 나라와 대화를 한다는 것인지, 두 나라와 다 대화를 한다는 건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낙관적으로 본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근거가 뭐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엥겔/미 하원 외교위원장 : "저는 낙관주의자입니다. 저는 함께하는 우리의 친구들과 동맹을 신뢰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베이징과 평양이라는 상대가 있습니다."]

미 상원에서 지소미아 종료결정 취소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되는 등 상하원에서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아진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엥겔/미 하원 외교위원장 : "우리끼리 싸울 여유가 없습니다. 여전히 미국은 한국 국민들은 물론 일본 국민들과의 우정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엥겔 위원장은 방미중인 의원 대표단도 면담했는데, 이 자리에는 이수혁 주미대사도 참석했습니다.

그런만큼 지소미아 관련 미 의회의 입장은 물론, 한국 의회와 정부의 입장도 공유되는 자리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미 행정부와 의회에선 지소미아 협정 지속을 원하는 분위깁니다.

한미일 3각 협력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는데, 어쩌다 이런 상황까지 왔는지 원인분석보다는 미래의 불확실성에 더 주안점을 두고 있는듯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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