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닷새 만에 상승 마감…2,100선 회복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오르면서 2,1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6포인트(0.26%) 오른 2,101.9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9포인트(0.11%) 오른 2,098.89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에 2,100선을 넘으면서 마감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865억 원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억 원어치, 2천419억 원어치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날 중국이 다음 주 베이징에서 고위급 미·중 무역협상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 9천445만 주, 거래대금은 4조 459원이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7포인트(0.33%) 내린 633.92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0포인트(0.31%) 오른 637.99로 개장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7억 원어치, 140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14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8원 오른 1,178.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