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캄보디아와 농업협력 각서 재체결

입력 2019.11.25 (15:40) 수정 2019.11.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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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5일) 부산에서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와 지난 2017년 기한이 만료된 농업협력 각서를 다시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정된 양해각서에는 '농업협력 워킹그룹' 회의를 2년마다 개최하기로 명시해 앞으로 양국 간 농식품 분야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캄보디아와 농업‧농촌 발전 정책 공유와 우리 진출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농업개발 협력 등 실질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캄보디아는 우리나라 해외농업자원 개발 기업 179곳 가운데 31곳이 진출한 국가로, 농식품부 공적개발원조(ODA)로 쌀가공시설(RPC) 구축과 쌀 건조저장시설 구축, 농촌개발, 산림연구센터 설립, 영농훈련센터 건립 사업이 진행된 바 있습니다.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이번 재체결한 농업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캄보디아와 농업협력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는 등 인적 교류와 협력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 남방 진출을 통한 우리 농식품 산업의 외연 확대를 위해 캄보디아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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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캄보디아와 농업협력 각서 재체결
    • 입력 2019-11-25 15:40:14
    • 수정2019-11-25 15:46:48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5일) 부산에서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와 지난 2017년 기한이 만료된 농업협력 각서를 다시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정된 양해각서에는 '농업협력 워킹그룹' 회의를 2년마다 개최하기로 명시해 앞으로 양국 간 농식품 분야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캄보디아와 농업‧농촌 발전 정책 공유와 우리 진출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농업개발 협력 등 실질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캄보디아는 우리나라 해외농업자원 개발 기업 179곳 가운데 31곳이 진출한 국가로, 농식품부 공적개발원조(ODA)로 쌀가공시설(RPC) 구축과 쌀 건조저장시설 구축, 농촌개발, 산림연구센터 설립, 영농훈련센터 건립 사업이 진행된 바 있습니다.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이번 재체결한 농업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캄보디아와 농업협력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는 등 인적 교류와 협력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 남방 진출을 통한 우리 농식품 산업의 외연 확대를 위해 캄보디아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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