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청와대 접수 첩보, 통상절차 따라 전달”…주변에 밝혀

입력 2019.11.28 (09:48) 수정 2019.11.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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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비위 첩보를 경찰에 전하고 수사하게 했다는 이른바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통상의 절차대로 했다"는 입장을 주변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청와대로 들어온 여러 가지 첩보들 가운데, 김기현 전 시장에 대한 내용이 있었고, 업무 절차에 따라 경찰청으로 이관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백 전 비서관이 수사 상황을 보고받았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는 백원우 전 비서관은 오늘 중으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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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8 09:48:41
    • 수정2019-11-28 09:54:00
    정치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비위 첩보를 경찰에 전하고 수사하게 했다는 이른바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통상의 절차대로 했다"는 입장을 주변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청와대로 들어온 여러 가지 첩보들 가운데, 김기현 전 시장에 대한 내용이 있었고, 업무 절차에 따라 경찰청으로 이관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백 전 비서관이 수사 상황을 보고받았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는 백원우 전 비서관은 오늘 중으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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