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고 품질의 성탄절 장식용 ‘레드 라벨’ 전나무

입력 2019.12.04 (12:37) 수정 2019.12.0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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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알프스 지역 생로랑 뒤크로의 한 전나무 종묘장.

성탄절이 다가오자 전나무를 골라 자르고 포장하는 등 출하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곳에서는 '레드 라벨' 전나무, 즉 프랑스 최고 품질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용 전나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레드 라벨'은 보통의 크리스마스 장식 나무보다 더 나중에 잘라 싱싱한 엄선된 전나무에만 붙는 품질 표시인데요.

[로뱅/전나무 종묘장 대표 : "'레드 라벨' 전나무의 최우선 기준은 싱싱함이기 때문에 늦게 잘라야 하고 12월 첫째 주말부터 시중에 유통될 수 있습니다."]

나무의 전체적인 모양은 완벽한 좌우대칭을 이뤄야 하며 가지와 잎은 풍성하고 색깔은 선명한 녹색을 띄어야 합니다.

이런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레드 라벨 전나무는 현재 프랑스 알프스 지역의 세 개 종묘장에서만 자라며 가격도 비싼 편인데요.

하지만 나무의 상태가 싱싱해 성탄절이 지나고 연초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다며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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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최고 품질의 성탄절 장식용 ‘레드 라벨’ 전나무
    • 입력 2019-12-04 12:40:46
    • 수정2019-12-04 12:47:25
    뉴스 12
프랑스 알프스 지역 생로랑 뒤크로의 한 전나무 종묘장.

성탄절이 다가오자 전나무를 골라 자르고 포장하는 등 출하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곳에서는 '레드 라벨' 전나무, 즉 프랑스 최고 품질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용 전나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레드 라벨'은 보통의 크리스마스 장식 나무보다 더 나중에 잘라 싱싱한 엄선된 전나무에만 붙는 품질 표시인데요.

[로뱅/전나무 종묘장 대표 : "'레드 라벨' 전나무의 최우선 기준은 싱싱함이기 때문에 늦게 잘라야 하고 12월 첫째 주말부터 시중에 유통될 수 있습니다."]

나무의 전체적인 모양은 완벽한 좌우대칭을 이뤄야 하며 가지와 잎은 풍성하고 색깔은 선명한 녹색을 띄어야 합니다.

이런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레드 라벨 전나무는 현재 프랑스 알프스 지역의 세 개 종묘장에서만 자라며 가격도 비싼 편인데요.

하지만 나무의 상태가 싱싱해 성탄절이 지나고 연초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다며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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