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북미 긴장고조
이 총리 “한반도 상황 이대로 방치해선 안 돼…北美 결단 요망”
입력 2019.12.04 (14:05) 수정 2019.12.04 (14:13) 정치
이 총리 “한반도 상황 이대로 방치해선 안 돼…北美 결단 요망”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4일) "한반도 상황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우선 미국과 북한의 실무협의가 재개되고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서울평화회의' 축사에서 "북한은 다시 미사일과 방사포를 쏘고 있다. 미국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를 압박하며 무력사용을 언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이 잇달아 무력시위를 강행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한에 대해 '무력사용' 카드를 거론하는 등 북미 간 긴장감이 고조되자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입니다.

이 총리는 "북한과 미국의 결단을 요망한다"며 "한국은 북미 대화를 도울 것이다. 한국은 북한과 대화를 유지하며 평화정착과 비핵화를 이루도록 인내하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총리는 "동맹과 우방 사이에도 어려운 문제가 생기곤 한다"며 "한국은 동맹과 우방을 존중하며 협력하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동맹과 우방도 한국을 존중하며 모든 문제에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한미 현안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됐다. 미국은 한국이 방위비를 더 부담해야 한다며 분담금 인상을 공개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 총리는 "평화는 얻기도 어렵고 지키기도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는 평화를 포기할 수도 없고 포기해서도 안 된다"며 "모든 지혜를 모아 평화를 얻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은 한반도가 동아시아의 화약고에서 평화의 발신지로 변모하기를 바란다. 남북한이 공동번영하며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를 원한다"며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 총리 “한반도 상황 이대로 방치해선 안 돼…北美 결단 요망”
    • 입력 2019.12.04 (14:05)
    • 수정 2019.12.04 (14:13)
    정치
이 총리 “한반도 상황 이대로 방치해선 안 돼…北美 결단 요망”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4일) "한반도 상황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우선 미국과 북한의 실무협의가 재개되고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서울평화회의' 축사에서 "북한은 다시 미사일과 방사포를 쏘고 있다. 미국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를 압박하며 무력사용을 언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이 잇달아 무력시위를 강행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한에 대해 '무력사용' 카드를 거론하는 등 북미 간 긴장감이 고조되자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입니다.

이 총리는 "북한과 미국의 결단을 요망한다"며 "한국은 북미 대화를 도울 것이다. 한국은 북한과 대화를 유지하며 평화정착과 비핵화를 이루도록 인내하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총리는 "동맹과 우방 사이에도 어려운 문제가 생기곤 한다"며 "한국은 동맹과 우방을 존중하며 협력하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동맹과 우방도 한국을 존중하며 모든 문제에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한미 현안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됐다. 미국은 한국이 방위비를 더 부담해야 한다며 분담금 인상을 공개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 총리는 "평화는 얻기도 어렵고 지키기도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는 평화를 포기할 수도 없고 포기해서도 안 된다"며 "모든 지혜를 모아 평화를 얻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은 한반도가 동아시아의 화약고에서 평화의 발신지로 변모하기를 바란다. 남북한이 공동번영하며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를 원한다"며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S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

    KBS사이트에서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댓글 이용시 KBS회원으로 표시되고
    댓글창을 통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소셜회원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