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우완 투수 유원상 영입…김진곤 방출

입력 2019.12.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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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됐던 우완 투수 유원상(33)이 kt wiz에 새 둥지를 틀었다.

kt는 유원상을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2006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유원상은 LG 트윈스를 거쳐 NC에서 선수 생활을 했지만, 올 시즌 후 NC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선발·불펜으로 13시즌 통산 394경기 32승 51패 56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한 유원상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 국가대표로 우승에 힘을 보탠 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kt는 "유원상은 내년 시즌 즉시 활용이 가능한 선수다. 중간계투진 강화를 위해 영입을 결정했다"며 "다양한 변화구와 좋은 구위를 가졌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투수들의 멘토 역할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kt는 외야수 김진곤(32)의 보류권을 포기했다. 이는 '다른 팀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겠다'는 선수 본인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kt는 설명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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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4 14:33:47
    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됐던 우완 투수 유원상(33)이 kt wiz에 새 둥지를 틀었다.

kt는 유원상을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2006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유원상은 LG 트윈스를 거쳐 NC에서 선수 생활을 했지만, 올 시즌 후 NC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선발·불펜으로 13시즌 통산 394경기 32승 51패 56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한 유원상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 국가대표로 우승에 힘을 보탠 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kt는 "유원상은 내년 시즌 즉시 활용이 가능한 선수다. 중간계투진 강화를 위해 영입을 결정했다"며 "다양한 변화구와 좋은 구위를 가졌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투수들의 멘토 역할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kt는 외야수 김진곤(32)의 보류권을 포기했다. 이는 '다른 팀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겠다'는 선수 본인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kt는 설명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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