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암시장서 대마 구입해 흡연한 20대 3명 징역형

입력 2019.12.04 (16:10) 수정 2019.12.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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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추적이 어려운 인터넷 암시장 '다크웹을 통해 100g이 넘는 대마를 사들여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3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살 A씨 등 20대 동갑내기 3명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17년 9월 27일부터 올해 3월 18일까지 마약 거래 전문 사이트 다크웹을 통해 41차례 1천320만원 상당의 대마 114g을 구매하고 인천 한 작업실에서 함께 대마 일부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마약류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해악을 고려할 때 마약 범죄에 엄정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피고인들은 적발이 어려운 대마 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1년 넘게 100g이 넘는 대마를 매수하고 이를 흡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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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4 16:10:45
    • 수정2019-12-04 16:13:30
    사회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추적이 어려운 인터넷 암시장 '다크웹을 통해 100g이 넘는 대마를 사들여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3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살 A씨 등 20대 동갑내기 3명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17년 9월 27일부터 올해 3월 18일까지 마약 거래 전문 사이트 다크웹을 통해 41차례 1천320만원 상당의 대마 114g을 구매하고 인천 한 작업실에서 함께 대마 일부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마약류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해악을 고려할 때 마약 범죄에 엄정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피고인들은 적발이 어려운 대마 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1년 넘게 100g이 넘는 대마를 매수하고 이를 흡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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