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2,070선 밑으로

입력 2019.12.04 (16:36) 수정 2019.12.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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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또 하락해 2,070선이 무너졌습니다.

오늘(4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5.18포인트(0.73%) 내린 2,068.89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13.23포인트(0.63%) 내린 2,070.84로 출발해 장중 한때 2,057.45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7일 이후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은 오늘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천963억 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누적 순매도 금액은 5조1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장 초반 외국인과 함께 '팔자'에 나섰던 기관은 장중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509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도 3천20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4.31포인트(0.68%) 내린 625.27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256억 원, 기관이 16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44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1원 오른 달러당 1,194.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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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2,070선 밑으로
    • 입력 2019-12-04 16:36:23
    • 수정2019-12-04 16:38:37
    경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또 하락해 2,070선이 무너졌습니다.

오늘(4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5.18포인트(0.73%) 내린 2,068.89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13.23포인트(0.63%) 내린 2,070.84로 출발해 장중 한때 2,057.45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7일 이후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은 오늘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천963억 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누적 순매도 금액은 5조1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장 초반 외국인과 함께 '팔자'에 나섰던 기관은 장중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509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도 3천20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4.31포인트(0.68%) 내린 625.27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256억 원, 기관이 16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44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1원 오른 달러당 1,194.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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