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멧돼지 폐사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모두 37건으로 늘어

입력 2019.12.04 (18:22) 수정 2019.12.0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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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어제(3일) 오후 1시쯤,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민통선 내 밭에서 주민이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를 검사한 결과 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파주에서는 14번째로 멧돼지 ASF가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37건으로 늘었습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감염 폐사체 발견 지점도 감염·위험지역을 차단하고 있는 2차 울타리 안으로, 당분간 추가 발견이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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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4 18:22:39
    • 수정2019-12-04 19:31:17
    사회
경기도 파주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어제(3일) 오후 1시쯤,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민통선 내 밭에서 주민이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를 검사한 결과 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파주에서는 14번째로 멧돼지 ASF가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37건으로 늘었습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감염 폐사체 발견 지점도 감염·위험지역을 차단하고 있는 2차 울타리 안으로, 당분간 추가 발견이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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