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탄도미사일 요격’ L-SAM 사업 계약 이달중 체결

입력 2019.12.04 (19:05) 수정 2019.12.0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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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탄도미사일로부터 핵심 시설을 방어하기 위한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체계개발 사업' 계약이 이달 중 체결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4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12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L-SAM 체계개발 기본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을 주관하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이번 달 중으로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L-SAM 체계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체계개발은 무기로서 성능을 가진 완제품 상태를 개발하는 것을 말하며, 이후 성능평가를 거치면 양산 단계로 진입하게 됩니다.

한국형미사일방어의 핵심 요격 수단 중 하나인 L-SAM은 고도 50~60㎞ 상공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무기체계로, 체계개발은 사업비 9천7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노후화된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된 3천톤급 신형 호위함인 '울산급 배치-Ⅲ' 건조를 위한 체계개발 기본계획안도 오늘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의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울산급 배치-Ⅲ 건조를 위한 체계개발 계약이 체결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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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탄도미사일 요격’ L-SAM 사업 계약 이달중 체결
    • 입력 2019-12-04 19:05:13
    • 수정2019-12-04 19:50:30
    정치
북한의 탄도미사일로부터 핵심 시설을 방어하기 위한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체계개발 사업' 계약이 이달 중 체결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4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12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L-SAM 체계개발 기본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을 주관하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이번 달 중으로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L-SAM 체계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체계개발은 무기로서 성능을 가진 완제품 상태를 개발하는 것을 말하며, 이후 성능평가를 거치면 양산 단계로 진입하게 됩니다.

한국형미사일방어의 핵심 요격 수단 중 하나인 L-SAM은 고도 50~60㎞ 상공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무기체계로, 체계개발은 사업비 9천7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노후화된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된 3천톤급 신형 호위함인 '울산급 배치-Ⅲ' 건조를 위한 체계개발 기본계획안도 오늘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의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울산급 배치-Ⅲ 건조를 위한 체계개발 계약이 체결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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