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북미 합의 완전·신속 이행이 중요”

입력 2019.12.04 (19:30) 수정 2019.12.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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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말 시한'을 거론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 대응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북미 간 긴장이 고조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북미 정상 간 합의 이행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최근 북미 관계와 관련해 "중요한 것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북한이 전념하는 것을 포함해 미북 양측 정상의 합의가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일본이 계속해서 북미 프로세스를 후원하고 싶다는 생각에 변화가 없다면서 "북한 정세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주시할 것이며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미국과 긴밀하게 연대해 대응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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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북미 합의 완전·신속 이행이 중요”
    • 입력 2019-12-04 19:30:49
    • 수정2019-12-04 19:51:45
    국제
북한이 '연말 시한'을 거론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 대응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북미 간 긴장이 고조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북미 정상 간 합의 이행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최근 북미 관계와 관련해 "중요한 것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북한이 전념하는 것을 포함해 미북 양측 정상의 합의가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일본이 계속해서 북미 프로세스를 후원하고 싶다는 생각에 변화가 없다면서 "북한 정세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주시할 것이며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미국과 긴밀하게 연대해 대응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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