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전 대장, 자유한국당 입당 신청…“천안을 출마 준비”

입력 2019.12.04 (19:44) 수정 2019.12.0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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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병 갑질 논란' 당사자인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오늘(4일) 자유한국당에 입당을 신청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장이 오늘 오전 입당원서를 제출했다"며, "중앙당과 협의해 당헌·당규에 따라 입당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상 입당 여부는 각 시·도당에서 심사하지만, 예외적인 경우 중앙당과 함께 입당 자격을 결정합니다.

한국당 내부 규정은 당원의 자격 심사 기준 등을 제시하며 '과거의 행적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지 아니하는 자' 등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장은 지난달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인재영입 1호' 대상으로 발탁됐지만, 과거 '갑질 논란' 이력과 '삼청교육대' 발언으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며 결국 영입이 철회됐습니다.

박 전 대장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충남 천안을'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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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4 19:44:34
    • 수정2019-12-04 19:54:42
    정치
'공관병 갑질 논란' 당사자인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오늘(4일) 자유한국당에 입당을 신청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장이 오늘 오전 입당원서를 제출했다"며, "중앙당과 협의해 당헌·당규에 따라 입당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상 입당 여부는 각 시·도당에서 심사하지만, 예외적인 경우 중앙당과 함께 입당 자격을 결정합니다.

한국당 내부 규정은 당원의 자격 심사 기준 등을 제시하며 '과거의 행적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지 아니하는 자' 등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장은 지난달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인재영입 1호' 대상으로 발탁됐지만, 과거 '갑질 논란' 이력과 '삼청교육대' 발언으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며 결국 영입이 철회됐습니다.

박 전 대장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충남 천안을'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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