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수소탱크 폭발사고' 관련 7명 재판 넘겨져

입력 2019.12.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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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강릉 수소탱크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시설 설계자 등
7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은
업무상 폭발성물건 파열죄 등 혐의로
78살 A씨와 50살 B씨를 구속기소하고,
사업 총괄 책임자와
안전 관리자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수소에서 산소를 제거하는
정제기를 설계하고도
도면에서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고,
B씨는 탱크의 정전기 제거 설비를 하지 않고
비용 문제로 산소측정기 등의 설치를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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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수소탱크 폭발사고' 관련 7명 재판 넘겨져
    • 입력 2019-12-04 20:24:51
    춘천
올해 5월 강릉 수소탱크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시설 설계자 등 7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은 업무상 폭발성물건 파열죄 등 혐의로 78살 A씨와 50살 B씨를 구속기소하고, 사업 총괄 책임자와 안전 관리자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수소에서 산소를 제거하는 정제기를 설계하고도 도면에서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고, B씨는 탱크의 정전기 제거 설비를 하지 않고 비용 문제로 산소측정기 등의 설치를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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