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발표..수준별 대입 전략은?

입력 2019.12.04 (20:45) 수정 2019.12.05 (02: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올해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수학은 어려웠고, 
국어도 난이도가 상당했습니다. 

  특히 올해
중상위권은 변별력이 높아져 
입시 전략 셈법이 더욱 
복잡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최혜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12년 동안 고생한 자신에게
응원하면서 성적표를 나눠줄게요~"
  
   수능 성적표가 발표되고
본격적인 입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송세정/광주여고 3학년>
노력한 것에 비해서 안 나와서 
눈이 이렇게 될 정도로 울었거든요 
근데 방금 받아보니까 2등급 높아져서 좋아요."

   이번
수능의 성패를 가른 과목은
수학 나형과 국어입니다. 

  어려워질수록 높아지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수학 '나형'은
지난해보다 10점이나 올라
149점까지 치솟았고,
국어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140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학 나형 1등급의 경우,
최대 14점 격차를 보이면서
중상위권의 변별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서점권/광주시교육청 진학지원단>
"상위권과 중상위권에서 변별력에 관련된 
부분이 매우 높게 나와 있습니다. 
정시 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을 진행하는데
 이것만 한 입시 전략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별 점수 반영 비율을 따져 
수시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 되는
오는 10일부터 
점수가 유리하게 적용되는
대학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시교육청은
 등급별 지원 가능 대학을 분석한
배치표를 내일 발표하고
오는 16일부터 닷새 동안
일대일 집중 상담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능 성적 발표..수준별 대입 전략은?
    • 입력 2019-12-04 20:45:40
    • 수정2019-12-05 02:00:31
    뉴스9(순천)
<앵커멘트>   올해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수학은 어려웠고,  국어도 난이도가 상당했습니다.    특히 올해 중상위권은 변별력이 높아져  입시 전략 셈법이 더욱  복잡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최혜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12년 동안 고생한 자신에게 응원하면서 성적표를 나눠줄게요~"       수능 성적표가 발표되고 본격적인 입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송세정/광주여고 3학년> 노력한 것에 비해서 안 나와서  눈이 이렇게 될 정도로 울었거든요  근데 방금 받아보니까 2등급 높아져서 좋아요."    이번 수능의 성패를 가른 과목은 수학 나형과 국어입니다.    어려워질수록 높아지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수학 '나형'은 지난해보다 10점이나 올라 149점까지 치솟았고, 국어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140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학 나형 1등급의 경우, 최대 14점 격차를 보이면서 중상위권의 변별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서점권/광주시교육청 진학지원단> "상위권과 중상위권에서 변별력에 관련된  부분이 매우 높게 나와 있습니다.  정시 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을 진행하는데  이것만 한 입시 전략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별 점수 반영 비율을 따져  수시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 되는 오는 10일부터  점수가 유리하게 적용되는 대학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시교육청은  등급별 지원 가능 대학을 분석한 배치표를 내일 발표하고 오는 16일부터 닷새 동안 일대일 집중 상담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순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