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영국 터너상 사상 첫 4명 공동 수상

입력 2019.12.04 (20:45) 수정 2019.12.04 (21: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 최고의 현대미술상인 터너상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역사상 처음으로 최종 심사에 오른 후보 4명이 상을 받았습니다.

후보들은 시상식 전 심사위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요즘같은 적대적인 환경에서 작품의 우열을 가리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고, 로렌스 아부 함단, 헬렌 카목, 오스카 무리요, 타이 샤니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헬렌 카목/수상자 대표 : "이미 공동체를 나누고 고립시키는 많은 것들이 있기에 우리는 공동 수상을 통해 공통성, 다양성, 연대성의 뜻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올해의 터너상 후보 작품들은 이민, 애국주의, 시민권에 대해 다룬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35년 역사를 가진 터너상은 한 해 동안 가장 주목할 만한 전시를 보여준 50세 미만의 예술가에게 주어집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플러스] 영국 터너상 사상 첫 4명 공동 수상
    • 입력 2019-12-04 20:45:48
    • 수정2019-12-04 21:19:02
    글로벌24
영국 최고의 현대미술상인 터너상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역사상 처음으로 최종 심사에 오른 후보 4명이 상을 받았습니다.

후보들은 시상식 전 심사위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요즘같은 적대적인 환경에서 작품의 우열을 가리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고, 로렌스 아부 함단, 헬렌 카목, 오스카 무리요, 타이 샤니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헬렌 카목/수상자 대표 : "이미 공동체를 나누고 고립시키는 많은 것들이 있기에 우리는 공동 수상을 통해 공통성, 다양성, 연대성의 뜻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올해의 터너상 후보 작품들은 이민, 애국주의, 시민권에 대해 다룬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35년 역사를 가진 터너상은 한 해 동안 가장 주목할 만한 전시를 보여준 50세 미만의 예술가에게 주어집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