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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와대 압수수색…‘유재수 감찰자료’ 확보했나
입력 2019.12.04 (21:07) 수정 2019.12.04 (22:0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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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와대 압수수색…‘유재수 감찰자료’ 확보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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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중단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4일)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청와대와 협의를 거쳐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확보했는데요.

청와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유경 기자! 압수수색 언제쯤 끝났나?

[리포트]

네, 압수수색은 오후 5시 반쯤 마무리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오늘(4일) 오전부터 6시간 동안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대상이 된 곳은 청와대 내 '대통령비서실'입니다.

유재수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진행했던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이 비서실 소속입니다.

검찰은 그동안 2017년 당시 유 전 부시장에 대한 특감반의 감찰이 석연찮은 이유로 중단됐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보통 청와대 압수수색은 국가 보안 시설인 만큼 검찰이 청와대에 가기 전 사전 협의를 하고, 받을 자료 목록을 정해 넘겨받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청와대와 검찰 간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전 협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일단 청와대로 가 영장을 제시하고 '임의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청와대는 검찰의 자료 요청 목록을 검토한 뒤 일부 자료를 제출했는데, 검찰은 청와대 경내에 있는 서별관 건물에서 대기하면서 자료를 건네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2017년 당시 유재수 전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자료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유 전 부시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에는 청와대 주요 인사들과 나눈 메시지 등 감찰 중단 의혹을 밝힐 주요 단서가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압수 자료 분석을 끝내는 대로 감찰 중단 결정을 내린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조국 당시 민정수석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 검찰, 청와대 압수수색…‘유재수 감찰자료’ 확보했나
    • 입력 2019.12.04 (21:07)
    • 수정 2019.12.04 (22:09)
    뉴스 9
검찰, 청와대 압수수색…‘유재수 감찰자료’ 확보했나
[앵커]

한편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중단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4일)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청와대와 협의를 거쳐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확보했는데요.

청와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유경 기자! 압수수색 언제쯤 끝났나?

[리포트]

네, 압수수색은 오후 5시 반쯤 마무리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오늘(4일) 오전부터 6시간 동안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대상이 된 곳은 청와대 내 '대통령비서실'입니다.

유재수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진행했던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이 비서실 소속입니다.

검찰은 그동안 2017년 당시 유 전 부시장에 대한 특감반의 감찰이 석연찮은 이유로 중단됐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보통 청와대 압수수색은 국가 보안 시설인 만큼 검찰이 청와대에 가기 전 사전 협의를 하고, 받을 자료 목록을 정해 넘겨받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청와대와 검찰 간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전 협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일단 청와대로 가 영장을 제시하고 '임의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청와대는 검찰의 자료 요청 목록을 검토한 뒤 일부 자료를 제출했는데, 검찰은 청와대 경내에 있는 서별관 건물에서 대기하면서 자료를 건네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2017년 당시 유재수 전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자료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유 전 부시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에는 청와대 주요 인사들과 나눈 메시지 등 감찰 중단 의혹을 밝힐 주요 단서가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압수 자료 분석을 끝내는 대로 감찰 중단 결정을 내린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조국 당시 민정수석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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