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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화훼관광단지 지정 효력 '상실'...10년 공든탑 '물거품'되나
입력 2019.12.04 (21:49) 수정 2019.12.04 (22:50) 뉴스9(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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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화훼관광단지 지정 효력 '상실'...10년 공든탑 '물거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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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원창묵 시장의 공약 사항으로
10년 가까이 끌어온
원주지역의 최대 현안,
문막 화훼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결국 좌초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강원도가 오늘
관광단지 조성계획 서류를 심사한 끝에
반려 처분을 내렸고,
이와 동시에
관광단지 지정 효력이 상실됐습니다.
화훼단지와 연계된
SRF 열병합발전소 건립 갈등을 포함해
지역 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가
원주 '플라워 프루트 월드 관광단지',
이른바 화훼관광단지의
지정 실효를 고시했습니다.

화훼단지 사업자가
원주시를 검토를 거쳐
강원도에 지정 승인을 요청한 지
나흘 만입니다.

강원도는
사업자가 제출한 관광단지 관련 서류가
관광진흥법상 신청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반려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대상 사유지의
2/3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기준도 못지켰고
일부 항목은
서류 자체가 미제출되는 등
기본적인 형식 요건도 미달됐다는 겁니다.

이에따라 원주 화훼단지 사업은
강원도의 처분과 동시에
관광단지로서의 지정 효력을 잃게 됐습니다

원창묵 시장이 2010년 당선과 함께
10년 동안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추진해 온 사업에 제동이 걸린 겁니다.

김영만/화훼특화관광단지 대표
"착공 일정에 대해서는 차질을 빚은 것은 분명하고, 어쨌든 토지 매입은 저희가 약속한 대로 진행을 할꺼니까 조금만 기다리시면 될 것 같아요..."

화훼단지에 열을 공급한다는 명목으로
함께 진행되면서
극심한 지역 찬.반 갈등을 불러온
SRF 열병합발전소도
당장 추진 동력을 잃게 됐습니다.

원주시는 그 동안
화훼관광단지 사업에 3억 원을 출자하고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혀왔지만,
결국 자금난에 발목 잡힌 사업은
토지 보상도 못한채
장밋빛 청사진으로만 남게 됐습니다.


이제 지역 사회의 관심은
화훼단지 사업의 재추진 여부와,
이에따른 SRF 발전소 건립 명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느냐에 쏠리게 됐습니다.
KBS뉴스 강탁균입니다.
  • 원주 화훼관광단지 지정 효력 '상실'...10년 공든탑 '물거품'되나
    • 입력 2019.12.04 (21:49)
    • 수정 2019.12.04 (22:50)
    뉴스9(원주)
원주 화훼관광단지 지정 효력 '상실'...10년 공든탑 '물거품'되나
[앵커멘트]
원창묵 시장의 공약 사항으로
10년 가까이 끌어온
원주지역의 최대 현안,
문막 화훼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결국 좌초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강원도가 오늘
관광단지 조성계획 서류를 심사한 끝에
반려 처분을 내렸고,
이와 동시에
관광단지 지정 효력이 상실됐습니다.
화훼단지와 연계된
SRF 열병합발전소 건립 갈등을 포함해
지역 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가
원주 '플라워 프루트 월드 관광단지',
이른바 화훼관광단지의
지정 실효를 고시했습니다.

화훼단지 사업자가
원주시를 검토를 거쳐
강원도에 지정 승인을 요청한 지
나흘 만입니다.

강원도는
사업자가 제출한 관광단지 관련 서류가
관광진흥법상 신청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반려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대상 사유지의
2/3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기준도 못지켰고
일부 항목은
서류 자체가 미제출되는 등
기본적인 형식 요건도 미달됐다는 겁니다.

이에따라 원주 화훼단지 사업은
강원도의 처분과 동시에
관광단지로서의 지정 효력을 잃게 됐습니다

원창묵 시장이 2010년 당선과 함께
10년 동안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추진해 온 사업에 제동이 걸린 겁니다.

김영만/화훼특화관광단지 대표
"착공 일정에 대해서는 차질을 빚은 것은 분명하고, 어쨌든 토지 매입은 저희가 약속한 대로 진행을 할꺼니까 조금만 기다리시면 될 것 같아요..."

화훼단지에 열을 공급한다는 명목으로
함께 진행되면서
극심한 지역 찬.반 갈등을 불러온
SRF 열병합발전소도
당장 추진 동력을 잃게 됐습니다.

원주시는 그 동안
화훼관광단지 사업에 3억 원을 출자하고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혀왔지만,
결국 자금난에 발목 잡힌 사업은
토지 보상도 못한채
장밋빛 청사진으로만 남게 됐습니다.


이제 지역 사회의 관심은
화훼단지 사업의 재추진 여부와,
이에따른 SRF 발전소 건립 명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느냐에 쏠리게 됐습니다.
KBS뉴스 강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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