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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끝 발전소 우회도로 협상 '타결', 남은 과제는?
입력 2019.12.04 (22:52) 수정 2019.12.04 (22:52) 지역뉴스(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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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끝 발전소 우회도로 협상 '타결', 남은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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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로 짓는
고성 하이화력발전소 공사 차량이
수년째 사천 도심을 가로질러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했는데요.
5년째 우회도로를 요구했지만
협상이 지지부진했는데,
오늘(4일) 진통 끝에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인
고성 하이화력발전소를 오가는 차들.

매일같이 대형차량 수십 대가
사천 향촌동 도심을 가로지릅니다.

주민들은 환경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사업자인 고성그린파워 측에
우회도로를 만들라고 수년째 요구했지만,
협상은 좀처럼 진척이 없었습니다.

(지난 6월 24일)
[이펙트1]"돈을 받으려고 집회하는 게 아닙니다. 시민들의 안전이 담보되고…."
==============화면전환===============


5년째 난항을 겪던
발전소 우회도로 건설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올해 들어 주민들이
우회도로 규모를 줄이기로 양보하면서
사업자인 GGP 측과 사천시의 협상이
속도를 낸 끝에 얻은 결과입니다.

최종 협상안은
사천 삼천포도서관부터
향촌동 주민센터 주변까지 4.3km 구간,
폭 18m의 왕복 2차로 도로를 짓는 겁니다.

사천시가 도로 터를 매입하면
GGP측이 2년 6개월 안에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임진규/고성그린파워 대표이사[인터뷰]
"사천시민들께 불편하게 한 데에 대해 굉장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토지보상이 완료되고 착수한 시점으로 2년 이내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마지막까지 협상에 이견을 보였던
공사비 담보 조건은
이행보증보험 대신 공사가 지연되면
법에 따라 지연 배상금을
GGP측에 부과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송도근/사천시장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최종적으로 GGP가 적극 협조해서 오늘 협약식을 하게 된 점을 크게 다행으로 생각하고 실시 설계가 끝나는 대로 토지를 매수하고"

수년째 불안에 시달리던 주민들은
우회도로 건설 소식을 매우 반깁니다.
[인터뷰]
김명석/사천 향촌동 발전협의회장
"주민들 입장은 상당히 환영하는 바이고 서로 협조해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운영이 된다면 더없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사천 발전소 우회도로는
내년 6월 도로 용역 설계를 마치고
터 매입을 시작해
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차주하입니다.
  • 진통 끝 발전소 우회도로 협상 '타결', 남은 과제는?
    • 입력 2019.12.04 (22:52)
    • 수정 2019.12.04 (22:52)
    지역뉴스(진주)
진통 끝 발전소 우회도로 협상 '타결', 남은 과제는?
[앵커멘트]
새로 짓는
고성 하이화력발전소 공사 차량이
수년째 사천 도심을 가로질러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했는데요.
5년째 우회도로를 요구했지만
협상이 지지부진했는데,
오늘(4일) 진통 끝에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인
고성 하이화력발전소를 오가는 차들.

매일같이 대형차량 수십 대가
사천 향촌동 도심을 가로지릅니다.

주민들은 환경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사업자인 고성그린파워 측에
우회도로를 만들라고 수년째 요구했지만,
협상은 좀처럼 진척이 없었습니다.

(지난 6월 24일)
[이펙트1]"돈을 받으려고 집회하는 게 아닙니다. 시민들의 안전이 담보되고…."
==============화면전환===============


5년째 난항을 겪던
발전소 우회도로 건설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올해 들어 주민들이
우회도로 규모를 줄이기로 양보하면서
사업자인 GGP 측과 사천시의 협상이
속도를 낸 끝에 얻은 결과입니다.

최종 협상안은
사천 삼천포도서관부터
향촌동 주민센터 주변까지 4.3km 구간,
폭 18m의 왕복 2차로 도로를 짓는 겁니다.

사천시가 도로 터를 매입하면
GGP측이 2년 6개월 안에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임진규/고성그린파워 대표이사[인터뷰]
"사천시민들께 불편하게 한 데에 대해 굉장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토지보상이 완료되고 착수한 시점으로 2년 이내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마지막까지 협상에 이견을 보였던
공사비 담보 조건은
이행보증보험 대신 공사가 지연되면
법에 따라 지연 배상금을
GGP측에 부과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송도근/사천시장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최종적으로 GGP가 적극 협조해서 오늘 협약식을 하게 된 점을 크게 다행으로 생각하고 실시 설계가 끝나는 대로 토지를 매수하고"

수년째 불안에 시달리던 주민들은
우회도로 건설 소식을 매우 반깁니다.
[인터뷰]
김명석/사천 향촌동 발전협의회장
"주민들 입장은 상당히 환영하는 바이고 서로 협조해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운영이 된다면 더없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사천 발전소 우회도로는
내년 6월 도로 용역 설계를 마치고
터 매입을 시작해
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차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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