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상생 발전... "대학도 전략 공유"

입력 2019.12.04 (22:55) 수정 2019.12.0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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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멘트
지난 2천16년부터
포항과 경주, 울산은
해오름동맹을 결성해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해오름동맹권 6개 대학도 함께
도시 발전을 이끌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해오름동맹권 대학 대표들이
대학과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포럼을 열고 있습니다.

이 포럼의 주제는
지역 혁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학과의 협력.

지역 사회 혁신에
대학이 적극 나서야 하고,
효율적인 지역 커뮤니티 활용을 통해
관광을 활성화시킬수 있다는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 이대준 / 한동대 교수
" 대학의 출발이 도심 발전과 함께...
골목길을 다시 살려 관광 활성화 가능.."

이처럼 해오름동맹 발전에
브레인 역할을 맡고 있는 대학은
포스텍과 한동대, 동국대와 울산대 등
모두 6개입니다.

앞으로 과학 기술과 산업 등
고유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해오름동맹 발전 전략을
추가로 제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이강덕 / 포항시장
"대학들이 도출해 낸 전략을 면밀히 검토,
상생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시한 이론과 전략이
현실과는 괴리감이 있을 수 있고,
특정 분야에 치우칠 수 있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인터뷰 - 김진홍 /
한국은행 포항본부
"대학과 도시라는 틀을 깰 필요도 있어,
자유로운 발상과 융통성이 필요..."

재정 상태가 열악한 지자체가
지역 대학과 전략을 공유하며,
상생 발전 결실을 거두려면
정부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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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동맹 상생 발전... "대학도 전략 공유"
    • 입력 2019-12-04 22:55:03
    • 수정2019-12-04 22:55:23
    뉴스9(포항)
엠씨멘트 지난 2천16년부터 포항과 경주, 울산은 해오름동맹을 결성해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해오름동맹권 6개 대학도 함께 도시 발전을 이끌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해오름동맹권 대학 대표들이 대학과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포럼을 열고 있습니다. 이 포럼의 주제는 지역 혁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학과의 협력. 지역 사회 혁신에 대학이 적극 나서야 하고, 효율적인 지역 커뮤니티 활용을 통해 관광을 활성화시킬수 있다는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 이대준 / 한동대 교수 " 대학의 출발이 도심 발전과 함께... 골목길을 다시 살려 관광 활성화 가능.." 이처럼 해오름동맹 발전에 브레인 역할을 맡고 있는 대학은 포스텍과 한동대, 동국대와 울산대 등 모두 6개입니다. 앞으로 과학 기술과 산업 등 고유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해오름동맹 발전 전략을 추가로 제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이강덕 / 포항시장 "대학들이 도출해 낸 전략을 면밀히 검토, 상생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시한 이론과 전략이 현실과는 괴리감이 있을 수 있고, 특정 분야에 치우칠 수 있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인터뷰 - 김진홍 / 한국은행 포항본부 "대학과 도시라는 틀을 깰 필요도 있어, 자유로운 발상과 융통성이 필요..." 재정 상태가 열악한 지자체가 지역 대학과 전략을 공유하며, 상생 발전 결실을 거두려면 정부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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