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개별 통지…지원 전략은?

입력 2019.12.04 (18:00) 수정 2019.12.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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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이 오늘(4일) 부산에서도 수험생 개인에게 통지되면서 본격적인 입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능 점수가 나오는 순간, 긴장감 속에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을 받아봅니다. 점수에 따라 탄식이 터지기도 하고, 환한 얼굴로 변하기도 합니다.

 문수종 동래고 3학년[인터뷰]
 "마음만큼 안 나와서 1년 더 공부하기로 결정내렸어요."

 김찬영 동래고 3학년[인터뷰]
 "가채점했던 거란 비슷하게 나왔고, 최저등급을 맞춰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서 3학년 담임교사들도 바빠졌습니다.

 재수생의 성적이 좋은 반면, 재학생은 가채점보다 결과가 안 좋아 진학 지도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문성용 동래고 3학년[인터뷰]부장교사
 "최저등급을 못맞춘 학생은 자신 수시 성적보다 낮게 나오고, 정시도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입시지도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정시의 경우, 대학별·학과별로 과목 반영비율이 다른 만큼 꼼꼼히 따질 것을 당부합니다.

 김윤수 입시학원 원장[인터뷰]
 "각 대학마다 학과마다 반영비율이 다릅니다. 국어 반영이 높기도 하고, 수학 반영이높기도 해 자신의 성적이 유리한 곳을 선택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한편 전국적으로 15명의 만점자가 나왔지만, 부산은 올해도 한명도 없었습니다.

 KBS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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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성적 개별 통지…지원 전략은?
    • 입력 2019-12-05 03:25:24
    • 수정2019-12-05 09:59:42
    뉴스9(부산)
[앵커멘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이 오늘(4일) 부산에서도 수험생 개인에게 통지되면서 본격적인 입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능 점수가 나오는 순간, 긴장감 속에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을 받아봅니다. 점수에 따라 탄식이 터지기도 하고, 환한 얼굴로 변하기도 합니다.  문수종 동래고 3학년[인터뷰]  "마음만큼 안 나와서 1년 더 공부하기로 결정내렸어요."  김찬영 동래고 3학년[인터뷰]  "가채점했던 거란 비슷하게 나왔고, 최저등급을 맞춰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서 3학년 담임교사들도 바빠졌습니다.  재수생의 성적이 좋은 반면, 재학생은 가채점보다 결과가 안 좋아 진학 지도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문성용 동래고 3학년[인터뷰]부장교사  "최저등급을 못맞춘 학생은 자신 수시 성적보다 낮게 나오고, 정시도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입시지도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정시의 경우, 대학별·학과별로 과목 반영비율이 다른 만큼 꼼꼼히 따질 것을 당부합니다.  김윤수 입시학원 원장[인터뷰]  "각 대학마다 학과마다 반영비율이 다릅니다. 국어 반영이 높기도 하고, 수학 반영이높기도 해 자신의 성적이 유리한 곳을 선택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한편 전국적으로 15명의 만점자가 나왔지만, 부산은 올해도 한명도 없었습니다.  KBS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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