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맨유전 풀타임 소화…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무산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5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최근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도 멈췄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39분 델리 알리가 동점골을 따냈지만, 마커스 래시퍼드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2대 1로 졌습니다.

토트넘 사령탑 부임 이후 3연승을 달린 조제 모리뉴 감독도 1년 전 자신을 경질한 맨유와의 맞대결에서 첫 패배를 안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