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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 여전
입력 2019.12.05 (09:49) 수정 2019.12.05 (09:53)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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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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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에서 지금도 매 시간 13건이나 발생하고 있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현재 또는 과거의 배우자나 여자친구에 대한 남성의 폭력입니다.

[리포트]

올해 31살의 마리아는 10년 전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남자친구가 질투심이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엔 그마저도 좋았지만, 그 정도는 점점 심해졌고, 남성 직장동료나 친구들을 만나기만 하면 곧바로 폭행으로 이어졌습니다.

[마리아 : "처음으로 저를 밀치더니, 제 따귀를 때리더군요. 그렇게 시작됐어요."]

두 사람 사이에 딸까지 생겼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됐습니다.

공포와 수치심 때문에 이러한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못하는 사이, 폭력은 점점 더 거칠어졌습니다.

최근 조사 결과, 독일 여성의 3분의 1은 일생 동안 한 번은 이런 폭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피해여성들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힘들더라도 용기내서 폭력에 저항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독일,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 여전
    • 입력 2019.12.05 (09:49)
    • 수정 2019.12.05 (09:53)
    930뉴스
독일,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 여전
[앵커]

독일에서 지금도 매 시간 13건이나 발생하고 있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현재 또는 과거의 배우자나 여자친구에 대한 남성의 폭력입니다.

[리포트]

올해 31살의 마리아는 10년 전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남자친구가 질투심이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엔 그마저도 좋았지만, 그 정도는 점점 심해졌고, 남성 직장동료나 친구들을 만나기만 하면 곧바로 폭행으로 이어졌습니다.

[마리아 : "처음으로 저를 밀치더니, 제 따귀를 때리더군요. 그렇게 시작됐어요."]

두 사람 사이에 딸까지 생겼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됐습니다.

공포와 수치심 때문에 이러한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못하는 사이, 폭력은 점점 더 거칠어졌습니다.

최근 조사 결과, 독일 여성의 3분의 1은 일생 동안 한 번은 이런 폭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피해여성들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힘들더라도 용기내서 폭력에 저항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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