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한전 고객센터 직원, 자회사 세워 정규직으로 전환

입력 2019.12.05 (09:56) 수정 2019.1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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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고객센터가 다음 달 자회사 형태로 바뀝니다. 비정규직 용역형태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은 대부분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한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고객센터 용역근로자를 대상으로 자회사 정규직 전환 채용을 위한 신청을 받은 결과, 대상자 924명 가운데 897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최근 서울과 대전에서 심층 면접을 진행한 뒤 이달 초 전환 채용 결과를 통보하고 이의 신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설 자회사의 명칭은 한전CSC로 내년 1월 1일부터 영업에 들어갑니다. 한전은 이들 직원의 급여를 평균 11% 인상하는 등 처우를 개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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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규직 한전 고객센터 직원, 자회사 세워 정규직으로 전환
    • 입력 2019-12-05 09:56:24
    • 수정2019-12-05 10:12:52
    경제
한국전력의 고객센터가 다음 달 자회사 형태로 바뀝니다. 비정규직 용역형태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은 대부분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한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고객센터 용역근로자를 대상으로 자회사 정규직 전환 채용을 위한 신청을 받은 결과, 대상자 924명 가운데 897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최근 서울과 대전에서 심층 면접을 진행한 뒤 이달 초 전환 채용 결과를 통보하고 이의 신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설 자회사의 명칭은 한전CSC로 내년 1월 1일부터 영업에 들어갑니다. 한전은 이들 직원의 급여를 평균 11% 인상하는 등 처우를 개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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