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오늘까지 필리버스터 철회해야…4+1에서 개혁 법안 논의”

입력 2019.12.05 (10:39) 수정 2019.12.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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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5일)부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에서 정치·검찰 개혁 법안 논의를 시작하겠다면서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철회와 협상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당이 지금이라도 마음을 바꿔 국회 정상화를 위한 버스에 함께 탑승하길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생법안에 대해 일일이 필리버스터를 건 것을 스스로 거둬들여야 한다"면서 "한국당이 오늘 안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영영 버스에 오를 기회를 얻지 못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4+1 협의체와 관련해 "어제(4일) 법정처리 시한을 넘긴 예산안 논의에 착수했고, 오늘부터는 정치·검찰개혁 법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4+1 버스가 일단 출발하면 멈추지 않고 목적지를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4+1 협의체가 돌아가고 있지만, 한국당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 반영할 준비 되어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참여 의사를 한국당에서 받지는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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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5 10:39:06
    • 수정2019-12-05 10: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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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5일)부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에서 정치·검찰 개혁 법안 논의를 시작하겠다면서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철회와 협상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당이 지금이라도 마음을 바꿔 국회 정상화를 위한 버스에 함께 탑승하길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생법안에 대해 일일이 필리버스터를 건 것을 스스로 거둬들여야 한다"면서 "한국당이 오늘 안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영영 버스에 오를 기회를 얻지 못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4+1 협의체와 관련해 "어제(4일) 법정처리 시한을 넘긴 예산안 논의에 착수했고, 오늘부터는 정치·검찰개혁 법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4+1 버스가 일단 출발하면 멈추지 않고 목적지를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4+1 협의체가 돌아가고 있지만, 한국당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 반영할 준비 되어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참여 의사를 한국당에서 받지는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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