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맹 교정 안경 쓰고 ‘세상을 처음 본 소년’

입력 2019.12.05 (10:47) 수정 2019.12.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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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초등학교, 색맹을 앓고 있는 12살 소년이 과학 수업 시간에 교정 안경을 빌려쓰고 난생 처음 선명한 세상을 보게 됐습니다.

감격에 젖어 눈물까지 흘리는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소년에게 약 40만 원 상당의 교정 안경을 선물하기 위한 모금이 시작됐는데요.

3천 만원 넘게 모이면서 소년은 다른 색맹 아이들에게도 교정 안경을 사서 기부하기로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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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맹 교정 안경 쓰고 ‘세상을 처음 본 소년’
    • 입력 2019-12-05 10:48:29
    • 수정2019-12-05 11: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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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초등학교, 색맹을 앓고 있는 12살 소년이 과학 수업 시간에 교정 안경을 빌려쓰고 난생 처음 선명한 세상을 보게 됐습니다.

감격에 젖어 눈물까지 흘리는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소년에게 약 40만 원 상당의 교정 안경을 선물하기 위한 모금이 시작됐는데요.

3천 만원 넘게 모이면서 소년은 다른 색맹 아이들에게도 교정 안경을 사서 기부하기로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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