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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막아줄게”…수천만 원 챙긴 퇴직 경찰 입건
입력 2019.12.05 (11:38) 수정 2019.12.05 (11:45) 사회
구속을 막아주겠다며 피의자에게 수천만 원을 받아챙긴 전직 경찰관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퇴직 경찰 6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조세포탈 혐의로 수사를 받던 피의자 B 씨에게 구속 수사를 면하게 해주겠다고 접근해 2천9백여만 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서울 강남권 경찰서에서 재직한 경험 등을 내세우며 B 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A 씨의 말을 믿고 돈을 준 B 씨가 구속됐고, 그 뒤 B 씨 가족이 "돈을 줬는데 왜 구속이 됐냐"고 송파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리며 사건은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사가 마무리되는 다음 주 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구속 막아줄게”…수천만 원 챙긴 퇴직 경찰 입건
    • 입력 2019-12-05 11:38:54
    • 수정2019-12-05 11:45:05
    사회
구속을 막아주겠다며 피의자에게 수천만 원을 받아챙긴 전직 경찰관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퇴직 경찰 6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조세포탈 혐의로 수사를 받던 피의자 B 씨에게 구속 수사를 면하게 해주겠다고 접근해 2천9백여만 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서울 강남권 경찰서에서 재직한 경험 등을 내세우며 B 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A 씨의 말을 믿고 돈을 준 B 씨가 구속됐고, 그 뒤 B 씨 가족이 "돈을 줬는데 왜 구속이 됐냐"고 송파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리며 사건은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사가 마무리되는 다음 주 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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