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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자리 26만 개↑…30·40대 줄고 50대 이상 늘어
입력 2019.12.05 (12:00) 경제
지난해 일자리 26만 개↑…30·40대 줄고 50대 이상 늘어
지난해(2018년) 일자리가 한 해 전보다 26만 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 경기 둔화로 30대와 40대 일자리는 줄었고, 정부 일자리 정책의 영향으로 50대와 60세 이상 일자리는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5일) 발표한 '2018년 일자리 행정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일자리는 2,342만 개로 전년 대비 26만 개(1.1%) 증가했습니다.

임금 근로 일자리는 1,920만 개(82.0%)로 전년보다 14만 개 증가했고, 비임금 근로 일자리는 422만 개(18.0%)로 전년보다 12만 개 증가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중소기업에서 1,866만 개(79.7%)의 일자리를 제공했고, 그중에서도 중소기업의 일자리가 1,497만 개(63.9%)를 차지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비영리기업 일자리가 각각 7만 개, 16만 개, 3만 개 증가하며, 전체 일자리 증가 가운데 중소기업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종사자 규모 별로는 5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일자리가 24만 개나 감소하며 경기 둔화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300명 이상 사업장의 경우는 일자리가 14만 개 증가했고, 특히 1000명 이상 사업장에서는 10만 개 늘었습니다.

산업별 일자리 규모는 제조업이 468만 개, 도・소매업 301만 개, 건설업 207만 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196만 개 순이었습니다.

경기 영향으로 제조업과 건설업 일자리가 각각 6만 개와 3만 개 감소했지만,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며 도・소매업에서는 일자리가 7만 개 증가했고 정부 일자리 정책의 영향 등으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도 일자리가 4만 개 늘었습니다.

연령별 일자리 규모는 40대(25.9%), 50대(23.3%), 30대(22.1%), 20대(14.2%), 60세 이상(13.8%), 19세 이하(0.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50대와 60세 이상 일자리는 각각 14만 개와 25만 개 증가했지만, 30대와 40대는 각각 8만 개와 5만 개 감소했습니다.

박진우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2018년은 제조업과 건설업 경기가 좋지 않아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비중이 높은 30대와 40대 일자리가 감소한 반면, 정부 일자리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는 보건·사회복지 분야에서 50대와 60세 이상 일자리는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별 일자리 규모는 20대까지는 남녀가 비슷하다가 30대 이상에서는 남자 일자리가 전체의 약 60% 수준을 차지하며 성별 격차가 커졌습니다. 출산과 육아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전년 대비 일자리 증가폭은 여자가 24만여 개, 남자는 1만여 개로 여자 일자리가 훨씬 많이 늘었습니다. 도·소매업과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일자리 증가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전체 일자리의 평균 근속기간은 4.8년이었고, 기업 규모별 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비영리기업(7.9년), 대기업(7.5년), 중소기업(3.1년) 순이었습니다.

근로자의 평균 연령은 중소기업(46.4세), 비영리기업(45.4세), 대기업(40.3세)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지난해 일자리 26만 개↑…30·40대 줄고 50대 이상 늘어
    • 입력 2019.12.05 (12:00)
    경제
지난해 일자리 26만 개↑…30·40대 줄고 50대 이상 늘어
지난해(2018년) 일자리가 한 해 전보다 26만 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 경기 둔화로 30대와 40대 일자리는 줄었고, 정부 일자리 정책의 영향으로 50대와 60세 이상 일자리는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5일) 발표한 '2018년 일자리 행정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일자리는 2,342만 개로 전년 대비 26만 개(1.1%) 증가했습니다.

임금 근로 일자리는 1,920만 개(82.0%)로 전년보다 14만 개 증가했고, 비임금 근로 일자리는 422만 개(18.0%)로 전년보다 12만 개 증가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중소기업에서 1,866만 개(79.7%)의 일자리를 제공했고, 그중에서도 중소기업의 일자리가 1,497만 개(63.9%)를 차지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비영리기업 일자리가 각각 7만 개, 16만 개, 3만 개 증가하며, 전체 일자리 증가 가운데 중소기업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종사자 규모 별로는 5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일자리가 24만 개나 감소하며 경기 둔화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300명 이상 사업장의 경우는 일자리가 14만 개 증가했고, 특히 1000명 이상 사업장에서는 10만 개 늘었습니다.

산업별 일자리 규모는 제조업이 468만 개, 도・소매업 301만 개, 건설업 207만 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196만 개 순이었습니다.

경기 영향으로 제조업과 건설업 일자리가 각각 6만 개와 3만 개 감소했지만,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며 도・소매업에서는 일자리가 7만 개 증가했고 정부 일자리 정책의 영향 등으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도 일자리가 4만 개 늘었습니다.

연령별 일자리 규모는 40대(25.9%), 50대(23.3%), 30대(22.1%), 20대(14.2%), 60세 이상(13.8%), 19세 이하(0.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50대와 60세 이상 일자리는 각각 14만 개와 25만 개 증가했지만, 30대와 40대는 각각 8만 개와 5만 개 감소했습니다.

박진우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2018년은 제조업과 건설업 경기가 좋지 않아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비중이 높은 30대와 40대 일자리가 감소한 반면, 정부 일자리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는 보건·사회복지 분야에서 50대와 60세 이상 일자리는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별 일자리 규모는 20대까지는 남녀가 비슷하다가 30대 이상에서는 남자 일자리가 전체의 약 60% 수준을 차지하며 성별 격차가 커졌습니다. 출산과 육아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전년 대비 일자리 증가폭은 여자가 24만여 개, 남자는 1만여 개로 여자 일자리가 훨씬 많이 늘었습니다. 도·소매업과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일자리 증가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전체 일자리의 평균 근속기간은 4.8년이었고, 기업 규모별 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비영리기업(7.9년), 대기업(7.5년), 중소기업(3.1년) 순이었습니다.

근로자의 평균 연령은 중소기업(46.4세), 비영리기업(45.4세), 대기업(40.3세)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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