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지하철 유실물 이제 무인보관함서 언제든 찾는다

입력 2019.12.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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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무원이 유실물 센터로 들어 옵니다.

["을지로 3가 2호선 역입니다. (몇 건이에요?) 13건입니다."]

을지로3가역에서 발견된 신분증과 지갑입니다.

오늘 들어 온 유실물 중에는 김치도 있습니다.

보관 창고 안에는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유실물로 가득합니다.

전동차 안에 놓고 내린 자전거부터 양주, 책과 의류 등 종류도 가지가지입니다.

[염지훈/유실물 센터 담당자 : "하루에 역에서 유실물이 접수돼 유실물 센터로 이동되는 게 한 80건 정도..."]

유실물 센터는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되기 때문에 퇴근 후나 주말에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 내 무인물품보관함이 이용됩니다.

주인이 확인되면 역에서 물건을 넣어 놓고 관련 정보를 문자로 전송합니다.

[장경호/서울교통공사 팀장 : "개인만 알아요. 받는 사람만. 무작위 비밀번호가 날아가요."]

지하철역이 개방되는 시간이라면 언제라도 찾아갈 수 있습니다.

현재는 유실물 센터가 있는 역사 4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 내년엔 더 확대됩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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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6 21: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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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3가 2호선 역입니다. (몇 건이에요?) 13건입니다."]

을지로3가역에서 발견된 신분증과 지갑입니다.

오늘 들어 온 유실물 중에는 김치도 있습니다.

보관 창고 안에는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유실물로 가득합니다.

전동차 안에 놓고 내린 자전거부터 양주, 책과 의류 등 종류도 가지가지입니다.

[염지훈/유실물 센터 담당자 : "하루에 역에서 유실물이 접수돼 유실물 센터로 이동되는 게 한 80건 정도..."]

유실물 센터는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되기 때문에 퇴근 후나 주말에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 내 무인물품보관함이 이용됩니다.

주인이 확인되면 역에서 물건을 넣어 놓고 관련 정보를 문자로 전송합니다.

[장경호/서울교통공사 팀장 : "개인만 알아요. 받는 사람만. 무작위 비밀번호가 날아가요."]

지하철역이 개방되는 시간이라면 언제라도 찾아갈 수 있습니다.

현재는 유실물 센터가 있는 역사 4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 내년엔 더 확대됩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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