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PS 영웅 켄드릭과 1년 625만 달러에 계약

입력 2019.12.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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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 하위 켄드릭(36)과 재계약했다.

AP 등 현지 매체들은 7일(한국시간)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켄드릭이 워싱턴과 1년간 62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소개했다.

켄드릭은 2019시즌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4, 17홈런, 62타점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그의 활약은 포스트시즌에서 특히 빛났다.

켄드릭은 10월 1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5차전 연장 10회에 상대 팀 바뀐 투수 조 켈리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가을 야구'의 영웅이 됐다.

켄드릭의 활약은 월드시리즈에서도 계속됐다.

그는 10월 3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7차전 1-2로 뒤지던 7회 상대 팀 바뀐 투수 윌 해리스를 상대로 우측 폴 아래를 직접 때리는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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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 PS 영웅 켄드릭과 1년 625만 달러에 계약
    • 입력 2019-12-07 11:17:36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 하위 켄드릭(36)과 재계약했다.

AP 등 현지 매체들은 7일(한국시간)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켄드릭이 워싱턴과 1년간 62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소개했다.

켄드릭은 2019시즌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4, 17홈런, 62타점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그의 활약은 포스트시즌에서 특히 빛났다.

켄드릭은 10월 1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5차전 연장 10회에 상대 팀 바뀐 투수 조 켈리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가을 야구'의 영웅이 됐다.

켄드릭의 활약은 월드시리즈에서도 계속됐다.

그는 10월 3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7차전 1-2로 뒤지던 7회 상대 팀 바뀐 투수 윌 해리스를 상대로 우측 폴 아래를 직접 때리는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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