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장학금 의혹’ 수사…총장 사퇴

입력 2019.12.07 (19:06) 수정 2019.12.0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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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일부 교수들이 10년 가까이 학생에게 지급된 장학금을 다시 돌려받았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정서에는 교수들이 장학금을 되돌려받아 다른 용도로 썼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정기영 총장은 최근 총장직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외대는 정 총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고, 이사회가 이를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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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외대 ‘장학금 의혹’ 수사…총장 사퇴
    • 입력 2019-12-07 19:07:14
    • 수정2019-12-07 19: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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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일부 교수들이 10년 가까이 학생에게 지급된 장학금을 다시 돌려받았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정서에는 교수들이 장학금을 되돌려받아 다른 용도로 썼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정기영 총장은 최근 총장직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외대는 정 총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고, 이사회가 이를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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